[ 데일리브라이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28일 서면회의를 통해 김현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6기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은 미디어, 경영·경제·회계, 법률 분야 등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22.6.28.~’24.6.27.)이다.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는'방송법'제35조의5에 따라 설립된 법정위원회로 방송시장의 경쟁상황 분석 및 평가, 방송시장의 효율적인 경쟁체제 구축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지자체(공주, 부여, 익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협력하여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2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2018년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강의 등으로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로 백제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행사는 ▲ 유물·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 ▲ 큐레이터에게 듣는 백제문화유산 이야기, ▲ 백제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 백제유적 발굴 탐험, ▲ 비대면 온라인 강의, ▲ 일러스트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 백제왕도 중요 유적과 출토 유물에 대한 해설, ▲ 야간 음악회로 구성된 체험 행사이다. 선착순으로 각각 50명씩 모집하며,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박물관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은 6월 28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장애인이 편하게 입는 한복 입기라는 주제로 ‘함께 한복 입기 이야기 한마당 장애인편’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장애인의 한복 입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 한마당으로, 주요 행사는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김수희 거문고, 김소영 장구 연주 등 축하 연주, ▲ 김예지 국회의원의 피아노 화답 연주, ▲ 한복 입기 의의와 장애인용 한복 소개, ▲ 사회적 가치 증진 민관 협업 사례 소개, ▲ 생방송 실시간 국민 참여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이야기 손님으로는 ▲ 최응천 문화재청장 ▲ 김예지 국회의원 ▲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 김혜순 한복 명장 ▲ 박영애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전승교육사 ▲ 윤영미 아나운서등 국회의원, 기업 대표, 장애인 단체, 한복 관련 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포스코스틸리온의 특수공법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자문으로 작년 11월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경복궁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경복궁 종합안내판’을 제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6월 15일(수)부터 8월31일까지 안정리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K-수호신’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거리 전시 ‘2nd 히어로 아트쇼 –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 수호신들’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히어로 아트쇼’는 십이지신(十二支神) 사대천왕, 사신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형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전통적인 신비로운 동물들을 주제로 하는 만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주요 볼거리는 각 12지신의 특성에 맞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K-수호신 캐리커처 작품이다. 그와 함께 안정리 로데오거리 문주를 지키는 사대천왕과 바닥 곳곳을 뚫고 나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 로데오거리 중심 벽의 커다란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전년보다 2배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히어로 아트쇼’ 거리 전시를 진행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며, 시민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코로나를 물리치는 우리나라의…
[ 데일리브라이트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27일(월)부터 9월 18일(일)까지'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 돈, 인치, 되, 말, 근 등 비(非)법정단위 대신 미터(m), 킬로그램(kg)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른단위 사용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와 캐릭터를 제작해 공모전 블로그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2점(포스터, 캐릭터 개발 각 1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7점)과 우수상(15점)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10월 26일 열리는'2022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작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바른단위 사용 대국민 홍보에…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중발굴 현장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을 운영한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과 연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제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이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은 ‘가상현실(VR) 체험존’으로 관람자가 직접 발굴대원이 되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유물을 발굴, 인양, 복원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21년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상시 운영한다. ▲두 번째 공간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수중발굴 실감영상실’이다. 배가 침몰하면서 바닷속에 묻힌 고려시대 등 유물의 관점에서 발견과 인양의 과정을 실감나는 5G영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천년의 세월 동안 유물이 바라봤을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쇼와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상호작용(인터렉티브) 요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수중발굴 체험전시실'은 전시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되어 있는 국보와 보물, 사적, 명승 등 전국 문화유산 1,647곳을 모두 방문한 부부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구한, 이해숙 부부는 문화재청 이동통신 앱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이용해 작년 8월부터 문화유산을 방문하기 시작하여, 오는 6월 말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을 마지막으로 방문하면'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을 통해 인증 가능한 1,647곳의 문화유산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들 부부는 “은퇴 후 캠핑카를 장만하여 전국 일주를 계획한 후 여행 일정과 문화유산의 방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 받고자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했다가 해당 앱을 발견했다”고 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깔고 나니, 어디를 갈까 고르기 위해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말 그대로 전국의 문화재가 다 내 손안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왕이면 앱에 나와있는 전국의 문화유산을 다 다니면서 인증을 해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죠.” 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문화재청은 6월 말에 예정된 부부의 마지막 방문인증지인 울릉도에서 청장 명의의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를 열어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28개 대학, 학생 2,758명이 참여해 작품 714편을 접수한 바 있다. 재학생을 제외하면 ’21년 수상자의 광고업계 취업률은 88.2%였으며, 최근 5년간의 수상자 취업률은 61%에 달해 대학생 광고대회는 이제 광고업계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대학 전공수업과의 연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연계 학과에 광고업계 실무전문가 특강을 제공해 산학협력을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제안(프로젝트)’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세대, 성별, 정치, 지역, 종교 등)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제안을 공모한다. 대상 1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차이커뮤니케이션
[ 데일리브라이트 ] 국가보훈처는 '백범 김구선생 제73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정양모)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양모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내빈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추모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 출생인 백범 김구선생은 1894년 동학군의 선봉장을 역임한데 이어, 1905년 을사조약(乙巳條約)이 강제로 체결되자, 이준·이동녕 등과 함께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1908년 독립지사들의 비밀 결사 조직인 신민회(新民會)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울어가는 조국을 구하고자 의병활동과 계몽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1919년 3ㆍ1운동 직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김구선생은 이후 내무총장ㆍ국무령ㆍ주석 등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김구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마침내 조국의…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오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외에서 방한하는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60여명을 청와대에 특별초청하여 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6월 23일부터 5박 6일간 진행하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행사'의 일환이며, 추진단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이룩한 번영과 발전을 대표하는 청와대에 미국, 호주, 필리핀 등 9개국의 유엔 참전용사, 교포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 60여 명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을 지원한다. 대부분 휠체어가 필요한 85세 이상의 고연령자이므로, 본관, 녹지원 등 평지로 조성된 주요 장소 위주로 관람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 15일 국방부에서 주최한 '’22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와 연계하여, 6.25 전쟁 때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국군포로와 그 가족들 약 35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와대 관람 특별초청을 계기로 72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