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6월 28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제18차 한-EU 공동위 참석차 방한한 군나 비간트(Gunnar Wiegand) EU 대외관계청 아태실장을 접견하고, 한-EU 관계 및 경제안보ㆍ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차관은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EU 고위급 간 교류ㆍ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측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안보ㆍ공급망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공동위를 포함한 각 급 각 분야에서의 교류ㆍ소통을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한 공조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정부와 EU 및 그 회원국들 간 협력하에,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추진해 가기로 했다.
[ 데일리브라이트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28일 마르친 호라와(Marcin Horała) 폴란드 신공항 특명전권대표, 미콜라이 빌드(Mikołaj Wild) 폴란드 신공항사(CPK) 사장 등으로 구성된 폴란드 신공항 협력단과 면담하고, 양국 간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는 기존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하는 유럽 중동부 지역 최대 규모의 허브공항 건설(복합운송허브 개발사업)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규모는 신공항 건설 등 약 7조원 규모를 포함하여 연계 도로, 철도와 주변지역 개발을 포함하여 총 10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양국은 지난해 2월, 복합운송허브 개발사업의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협력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보다 구체화된 신공항 개발의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추가로 체결하였으며, 이후 인천공항공사와 폴란드 신공항사(CPK)는 실무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신공항 사업의 가치 및 타당성 평가를 위한 정보교환 등 지속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 참여하는 등 한-폴 양국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 데일리브라이트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6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한반도가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한 기상당국은 북한지역의 폭우 및 호우경보를 발효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우리측 군남댐 수위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부장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군남댐 일원을 방문하여 수해방지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임진강 수해방지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관계자는 임진강 군남댐 관련 브리핑에서 임진강은 특히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하천으로 북한이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유역의 2/3가 북한에 속해있어 남북한 협력이 더욱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브리핑 청취 후, 통일부장관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북한측은 황강댐 등 방류시 사전에 통보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그간의 홍수로 피해를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는 한편, 수해방지를 위해 애쓰는 유관기관 관계자께도 감사를 표했다.
[ 데일리브라이트 ] 중소벤처기업부는 하반기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희망 중소ㆍ중견기업의 신청을 6월 29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수요기업이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실시하는 정기 모집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와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850개사를 선정해 총 702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능화(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기초단계는 5천만원, 고도화1은 2억원으로 지원금액을 차등화해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복제물(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도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4억원씩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미래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년도 지원을 넘어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다양한 업종별로 고도화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자동차ㆍ전자
[ 데일리브라이트 ] 산림청은 28일 오후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과 함께 제16차 국가보호종 보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2014년, 부처별 보호종 연구 결과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중복 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부처 간 협업 절차 마련 등을 위한 '국가보호종 관리개선 종합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한편, 국가보호종은 산림청이 지정하는 희귀·특산식물, 환경부가 지정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등이 있다. 보전협의회는 2014년 종합대책의 하나로 구성되어, 국가보호종 관련 협업방안 논의, 공동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희귀식물 자생지 정보구축과 고도화 및 종 복원 사례연구 추진 경과(산림청)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목록 개정, 종별 보전계획 수립(환경부)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서식 실태조사 및 서식지 개선사업 추진사항(해양수산부), 천연기념물 동물의 서식지 환경정비 및 실태조사 계획(문화재청)에 대한 정보도 공
[ 데일리브라이트 ]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회장 서자홍)는 지난 6월 23일 오후 1시에 서초구 서초1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플러스(대표 정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단란주점업을 운영하는 경기도지회 회원 사업자들이 영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협냑식은 양 기관의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사)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법무법인 플러스의 대표변호사인 정상일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정상일 대표변호사는 “경기도지회에 소속되어 단란주점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가지는 법률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법률적으로 소외된 영세업자들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