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5월 18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협약제도'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여론의 다양성 제고와 사회 통합 등을 위해 공영방송이 수행해야 할 공적 책무와 공적 책무의 이행을 위한 ‘공영방송 협약제도’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실효성 있는 공적 책무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기존의 재허가 제도를 대체하는 협약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협약제도는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무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이를 공영방송과 정부(방통위)가 협약의 형태로 체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ISDI 성욱제 방송미디어연구본부장이 ‘공영방송 협약제도의 도입 의의와 주요 쟁점’에 대해 발제하고,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웅 교수가 ‘공영방송 협약제도의 도입과 규제체계 개편’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영묵 교수가 사회를 맡고, KBS 공영성강화프로젝트팀 김대식 박사,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김도연 교수,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예란 교수,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노창희 연구
[ 데일리브라이트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어선 해양오염사고의 방제조치 비용을 보상하는 ‘어선 방제보험’이 국무조정실 주관 4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어선 방제보험은 어선이 화재·침몰 등 사고로 해양에 오염물질을 유출했을 때 방제조치 비용을 보험으로 보상하는 제도이다. 해양경찰청이 해수부, 수협중앙회와 협업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정책이다. 이번 정책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선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어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방제조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조치 비용보상은 수협중앙회의 ‘어선보험’에 가입하여 받을 수 있다. 해양경찰은 어선 방제비용 보상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어선 지도점검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민간 기업의 이에스지(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가치를 해양경찰의 방제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해양환경보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브라이트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곤충을 통해 사망시간을 추정하는 법곤충 감정기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5월 17일 경찰수사연수원(충남 아산시 위치)에 국내 최초로 ‛법곤충감정실(Forensic Entomology Lab)’을 개소했다. 사망시간은 변사사건에서 정확한 사인 및 범죄 관련 여부 확인을 위한 중요한 단서로, 통상 체온 하강, 시신 얼룩(시반), 시신 경직(시강), 위(胃) 내용물 소화 상태로 사망시간을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되었거나 부패한 시신의 경우 기존 방법으로는 사망시간 추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법곤충 감정은 우리나라에서 다소 생소한 영역이나 곤충 종류별로 온도에 따른 성장 속도가 일정하다는 특성을 활용하여 시신에서 발견된 곤충의 종류와 성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인 사망시간 추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국가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수사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초 2014년 세월호 사건 관련 순천에서 발견된 A 씨의 변사 사건에 적용하기 시작하여 이후 제한적으로 사건에 활용하고 있으나, 법곤충 전담 감정실이 없고 국내 곤충 전문인력 부족, 한국 계절 및 지역 특성을
[ 데일리브라이트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은 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 관내 6개 특수학교 재학생 등과 함께 5월 17일부터 2박 3일간 독도와 울릉도 일대에서「장애학생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 및 이해관계자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 학생 및 훈련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 33명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체험단은 독도 방문을 통해 독도 사랑 및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 동도에 있는 독도 망양대 탐방 등의 독도수호챌린지를 진행하고, ‘나라 사랑에는 장애나 차별이 없다’는 우리 땅 독도와 장애인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교육청이 장애학생의 독도 방문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여 추진한 것으로, 과거 장애인 단체와 성인 장애인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행사가 추진된 적은 있으나,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비장애 학생의 경우 독도 골든벨, 독도올림픽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 시기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독도를 방문해왔으나, 장애 학생의 경우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었다. 이번 행사의 인솔을 맡은 공단 경북지사 강혜승 지사장은 “독도를 향한 우리 국민
[ 데일리브라이트 ] 해양경찰청은 17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해양경찰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2022년 혁신파이어니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파이어니어는 해양경찰 대표 정부혁신 어벤져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조직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엠지(MZ) 중심의 전국 해양경찰 직원 총 90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최근 해양경찰 내 엠지(MZ)세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조직문화 및 뉴노멀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기업 탐방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조직 내 혁신 선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도입되는 ‘적극행정 적립은행제’를 혁신파이어니어대상으로 시범 운영, 활동 마일리지를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우수활동자가 원하는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전국에서 선발된 혁신파이어니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브라이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17일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 허가 대상 사업자로 OBS경인TV㈜를 선정하였다. 기존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는 ㈜경기방송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20년 3월 ㈜경기방송이 자진 폐업하여 방송이 중단됨에 따라 경기도민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새로운 매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통위에서는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안정적 방송 운영을 위한 경기지역 라디오 신규 방송사업 허가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였다. 방통위는 전문가 토론회(’21.5.6.), 공청회(’21.6.25.) 등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정책방안(‘21.8.4.)과 심사 기본계획(‘21.9.15.)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 공고가 이루어졌으며, 접수결과 총 7개 법인(설립예정 법인 포함)이 신청하였다. ※ ㈜경인방송, 경기도, 도로교통공단, OBS경인TV㈜, ㈜케이방송, ㈜뉴경기방송, 경기도민방송㈜ (허가신청서 접수 순) 방통위는 경기지역 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 심사의 공정성과 투
[ 데일리브라이트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전국 6개 지역 ‘김치’를 주제로 12회 행사를 개최하여 24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의 김치 문화를 체험하였고, 누리 소통망(SNS)에 연이어 인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작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최근 방역 조치 완화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를 총 2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그중 5~6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유명 요리사 및 종부(宗婦)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5월 16일(월)에 개최된 첫 행사는 올해 개관한 서울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 요리사
[ 데일리브라이트 ]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급감했던 국제선 항공편수가 입국규제 완화로 인하여 ’22년 6월부터 본격적인 증가가 예상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국제공항·항만을 사전에 현장점검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18년 8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휴대품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10대와 검역탐지견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검사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국제 항공노선 등의 운항 재개와 증가에 대비하여 국제공항․항만의 국경검역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위험노선) 항공노선에 대한 집중검색과 함께 현장 검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경검역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꼼꼼하게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입국 시 휴대 축산물의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는 산업인력공단,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등과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하여 가져온 농축산물을
[ 데일리브라이트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 및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12일 반려동물 양육가구, 전문가,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 농식품부 국민의식조사(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육되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860만 마리로 추정되며, 케이비(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월평균 양육 비용의 절반 이상을 사료와 간식류 구매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국내 사료시장은 건조된 알갱이 형태의 사료 중심에서 기능성 사료, 즉석조리 사료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료에 대한 품질·안전 관리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안전 관리체계 구축 과제를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유해물질 동시다성분 분석법을 개발하고 유해 미생물(5종) 신속 유전자분석 체계도 구축하였다. 또한 중금속, 독소 등 480종 이상의 유해성분을
[ 데일리브라이트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전승공예 상품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공예에 현대적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한 상품을 개발하는 ‘전승공예품 디자인개발(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더 많은 국민들에게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승공예품 판매를 촉진 시기키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나라 전승공예품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모대상은 전승공예에 관심이 있는 학생, 직장인 등 국내 거주하는 일반인(개인 또는 단체)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소목장, 나전장, 화각장, 입사장, 누비장 등)의 전통공예 기법을 활용하여 가구, 패션 및 생활 잡화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순수창작물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전통공예 종목의 특징을 잘 살렸는지, 상품성이 뛰어난지, 실제 상품으로 제작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문화재청장상) 1명 50